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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상품시황/16일] 달러선물 1월물 소폭 내린 1,133.2원

하지만 일중등락폭이 2.4원에 지나지 않아 활발한 매매공방은 나타나지 않았다. 1,002계약이 거래된 가운데 전일보다 0.4원 소폭 내린 1,133.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외환딜러들은 1,130원대에서 환율하락을 방어하려는 정부의지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오후들어 시중은행들의 대손충당금 관련회의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하락세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오전장에는 장기금리는 채권거래가 형성되지 않는 가운데 보합권을 나타냈으며 선물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장들어 선물매도물량이 출회되며 계단식 내림세를 보여 결국 전일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95.54포인트를 기록했다. 일중등락폭도 0.1포인트에 지나지 않아 거래가 814계약으로 저조했다. 채권딜러들은 시장이 사실상 연말 마감분위기에 접어들면서 채권거래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CD선물 3월물은 거래가 거의 없었으며 전일과 같은 92.6포인트를 기록, 보합세를 나타냈다. 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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