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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조업률 하락세 지속/기협 「조업상황조사」

◎8월 제조·광공업 모두 지난달보다 0.2%P중소기업의 정상조업율이 올들어 지난 4월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가 전국의 2만4천7백84개 중소광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97년 8월중 중소광공업 조업상황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중 중소광공업 정상조업율은 83.5%로 전월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광업체를 제외한 순수 중소제조업체의 정상조업율은 83.8%로 전월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졌다. 이같은 중소기업 정상조업율은 올들어 지난 1월의 83.2%(중소광공업 정상조업율), 83.4%(순수제조업 정상조업율)를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수치며,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개월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도 가장 밑바닥 수준이다. 중소업계는 지난 8월의 중소기업 정상조업율이 올들어 지난 4월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온 추세를 반전하지 못하고 더욱 떨어졌다는데 우려하고 있다. 실제 중소광공업 정상조업율은 올들어 지난 4월 85.2%를 기록한 이후 84.9%(5월), 84.2%(6월), 83.7%(7월), 83.5%(8월)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한 중소제조업 정상조업율 역시 지난 4월 85.5%를 기점으로 85.2%(5월), 84.5%(6월), 84.0%(7월), 83.8%(8월)로 각각 하락했다. 한편, 중소기업 정상조업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함께 조업단축율 역시 지난 4월 13.4%를 기록한 이후 13.6%(5월), 14.4%(6월), 14.9%(7월), 15.2%(8월)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정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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