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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스마트 택배 서비스로 추석 택배 이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에 나선다.
대한통운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QR코드를 통한 배송추적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이 운송장 번호를 일일이 입력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QR코드 스캔이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스캔만 하면 자동으로 배송추적 화면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한결 빠르고 편리하게 택배화물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반품할 때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접수가 돼 편리하다. 모바일 운송장 프린터는 고객이 손으로 운송장에 주소 등을 기입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택배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 신장비는 택배 현장에서 바로 운송장을 출력해 상자에 붙일 수 있어 고객은 전화나 어플리케이션,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만 하면 된다. 특히 운송장을 출력한 직후부터 배송추적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도를 높였다.
업계 최초로 집에서 편리하게 등기우편물을 보낼 수 있는 민간우편 서비스 '원메일'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한통운은 최근 소셜커머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대한통운은 매뉴판닷컴에서 제공하는 쿠폰 애플리케이션인 아이쿠폰(http://blog.naver.com/icoupon)과 손잡고 저렴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안드로이드, 아이폰용 앱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택배 접수, 배송추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택배 안전과 관련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택배'에도 힘쏟고 있다. 대한통운은 택배기사가 유니폼을 착용하고 신분증을 패용해 신원확인이 용이하도록 하고 정기적으로 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또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전화번호 가상화 시스템을 도입해 운송장에 가상번호가 인쇄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택배 운송장에 배달한 택배기사의 이름을 기재하는 택배 배달실명제를 도입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배송하게끔 하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스마트 택배로 세계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구현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브랜드로, 깊은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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