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8일 크레듀의 삼성SDS 교육콘텐츠사업부 인수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지만 크레듀에 대한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날 크레듀는 삼성SDS의 교육콘텐츠사업부를 753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 내 양분화돼 있던 인적자원개발(HRD) 부문이 통합됨에 따라 보다 전문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경쟁 구도를 가졌던 삼성SDS의 교육콘텐츠사업부 인수로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1997년 출발한 삼성SDS 교육콘텐츠사업부는 IT 전문교육기관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 98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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