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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마트폰 건강관리

사진 = Apple

겨울철 스마트폰도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몇몇 스마트폰 기술적 사양에는 최적의 온도 범위가 있다. iPhone 5S 경우 전원이 꺼져 있을 때 최적 온도 범위는 -20도~45도이다. 전원이 켜진 경우 온도 범위는 더 좁다. 따라서 애플은 스마트폰 작동 시 가장 낮은 주위 온도로 ‘0도’를 추천한다.

겨울철 휴대전화 속 리튬이온 배터리가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배터리 기능이 악화돼 평소보다 급격히 소모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를 따뜻한 곳으로 가져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CNN보도에 따르면 휴대폰 수리 전문가 제르미씨는 “추위에 휴대전화가 정지한 경우에는 즉시 재부팅하지 말고 따뜻하게 데워줘야 한다. 휴대전화를 즉시 재부팅 할 경우 부품이 손상을 입고 배터리 수명도 짧아진다”말했다.



또한 스마트폰은 극한 온도에서 손상을 입을 수 있는 LCD스크린과 같은 미묘한 전기적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극한온도는 스마트폰 유리 표면을 쉽게 금 가게 하고 파손시킨다. 특히 이미 스마트폰 유리 표면에 금이 가 있다면 더 쉽게 파손될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 스마트폰 건강 관리를 위해 주차된 차량 등에 놓지 않도록 주의하고 인체 온도를 흡수할 수 있는 착용한 옷 속 등에 넣어둘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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