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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포털업체들이 특집 페이지를 꾸리는 등 올림픽 관련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런던 2012(http://sports.media.daum.net/london2012)'라는 특집 페이지를 꾸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뉴스, 화보, 대회 일정, 경기 결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지하철에 설치된 디지털 전시판인 '디지털뷰'에도 관련 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구 마니아들을 위한 특별 페이지인 '홍명보의 기적 캠페인'을 공개해 홍 감독의 출사표 및 각 선수들의 인터뷰 영상도 제공한다. 김영채 다음 미디어본부장은 "'런던 2012를 통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런던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올림픽 개막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컴즈는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소개와 종목별 뉴스 및 대회 상세일정 등을 제공하는 특집 페이지 '고!런던(http://sports.news.nate.com/golondon)'을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는 국가대표팀의 출전종목 및 상세일정 외에 선수들의 프로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뉴스, 동영상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소녀시대, 빅뱅, 카라, 김수현 등이 참여하고 있는 스타 릴레이응원 영상도 개막 당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야후코리아도 런던 올림픽 관련 소식과 각국별 메달 현황 등을 제공하는 '가자! 런던(http://kr.sports.yahoo.com/olympics)' 특별 페이지를 최근 개설했다. 올림픽 관련 최신 뉴스와 각국 출전 선수들의 올림픽 관련 사진을 제공하고, 종목별 경기일정과 출전 선수 등의 정보를 실시간 전달한다. 이와함께 칼루이스나 박태환과 같은 유명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영광의 순간들(Memorable Moments)'이라는 코너도 독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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