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니베라, 글로벌 방판기업 변신 박차

내년 말레이 시장 진출<br>10년내 30개국에 진입<br>2020년 매출 1조 목표


세계 알로에 원료 시장의 43%를 점유한 1위업체인 유니베라가 글로벌 방문판매기업으로 본격 변모한다. 현재 2,500억원 수준인 매출은 2020년 1조원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병훈 유니베라 대표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주관 세계일류상품 10년 연속 선정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K-뷰티 붐을 타고 내년 방판 조직에 친화적인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10년내 전세계 30개국에 진입해 허벌라이프나 뉴스킨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전국 400여개 대리점과 2만5,000여명의 유니베라 플래너(유피)들을 확보한 유니베라는 현재 6개국 12개법인을 운영하며 화장품 방판 사업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 기업이 서양 천연물을 소재로 10년 연속 세계를 장악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유니베라의 우수성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베라는 현재 미국 텍사스를 비롯해 멕시코 탐피코, 중국 하이난, 러시아 크라스키노 농장을 운영하면서 알로에 원료 품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니베라는 3년전부터 원료 개발을 시작한 혁신적인 건강식품을 내년 5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규 건강식품은 간기능, 혈행 개선 및 관절 기능 향상 등 핵심 기능 소재를 추출해 만든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 대표는 "파는 것 보다 제품을 개발하는 데 관심이 더 많다"고 할 정도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니베라가 매년 매출의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해 20종의 천연추출물을 발견과 414개의 특허 출원을 이뤄낸 것은 이를 증명한다.

한편 이 대표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15만평의 '청강수목원'을 내년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힐링 숲'을 테마로 선친 이연호 회장의 호를 딴 청강수목원은 포천시로부터 자연휴양림 허가를 받고 개방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80만평에 달하는 유니베라의 알로에 최초 농장인 텍사스도 '힐링 가든'이라는 테마로 숙박 및 레저 사업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