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준 연구원은 "로만손은 쥬얼리 브랜드 J.estina 매출이 2007년 기존 주력인 시계부문 매출을 넘어서기 시작해 전체 매출의 70%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며 "2010년 하반기 런칭한 핸드백 사업부도 높은 외형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쥬얼리 사업부는 로만손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핸드백 사업부 매출 증가와 더불어 로만손의 수익성이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며 "향후 매장 확대를 통해 2015년 매출액 1,000억원을 계획하고 있는 등 매스티지(Masstige)로서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기업가치도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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