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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업계 유럽공략 시동

◎내달 독 하노버 전시회 참가…전략품목 출품현대정공, 대우중공업 등 국내 공작기계업체들이 다음달 10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유럽공작기계전시회(EMO)에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유럽을 비롯한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아중공업을 제외한 국내 5대 공작기계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에서 국내 제품의 이미지를 집중 부각시킨다는 전략아래 출품품목 및 부스면적을 크게 늘렸다. ▲현대정공=이번 행사를 유럽시장에 대한 수출을 늘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목표아래 최근 개발한 CNC선반 5개기종과 머시닝센터 4개기종을 포함해 총 9개기종을 출품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공작기계업체들에 현대가 보유하고 있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부스면적도 국내 업체 가운데 가장 넓은 1백65평을 확보했다. ▲대우중공업=복합가공선반, 고속화머시닝 센터 등 총 9개기종을 출품, 세계 유수의 공작기계 전문가들로부터 대우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검증받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유럽지역 판매 전략기종을 전시함으로써 유럽시장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1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스면적 98평. ▲두산기계=수평형 머시닝센터, 수직형 선반 등 총 6개기종을 선보인다. 두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 제품의 신뢰성을 입증시키고 신규딜러 발굴을 통한 신시장 개척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부스는 60평을 확보했다. 두산은 특히 유럽 및 미주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소형 CNC선반 2개기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수출확대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화천기계=선반 4개기종, 머시닝센터 1개기종 등 총 5개기종을 출품한다. 화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제품 알리기에 중점을 두어 이미지제고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시장 침체로 인한 판매부진을 해소하고 시장다변화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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