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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엘렉트릭 고속 성장 지속 분석에 주가도 껑충
입력2011-01-06 16:23:51
수정
2011.01.06 16:23:51
국제엘렉트릭이 올해 고속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국제엘렉트릭은 1.42%(150원) 오른 1만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국제엘렉트릭은 올해 들어 단 하루를 제외하고 오름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1만1,850원)에 한 발짝 다가섰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히타치국제전기의 지분 확대와 국내 메모리 업체의 장비 국산화 정책과 맞물리며 향후 수주와 생산, 판매 비중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히타치국제전기는 지난 해 9월 기존 최대주주로부터 25.00%의 지분을 추가 취득해 국제엘렉트릭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또 올해 삼성전자의 신규 16라인 건설이 수주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변한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히타치국제전기의 지분 확대와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장비 국산화, 2011년 삼성전자의 신규 16라인 건설은 국제엘렉트릭에게 수주 확대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여기에 신규 장비는 물론 현재 자회사 퓨전에이드가 개발 중인 싱글 타입 장비 등의 양산 적용과 판매가 올해 이뤄질 수 있어 향후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예상치는 각각 1,250억원, 187억5,000만원으로 제시했다. 또 올해 국제엘렉트릭의 매출액이 30%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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