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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4 미국에서 다음 달 14일 출시

갤럭시노트4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가 다음달 14일 미국서 출시된다.

18일(현지 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AT&T, T모바일 등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노트4’의 예약 판매에 들어가며, 다음달 14일부터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T&T와 버라이즌은 19일부터 ‘갤럭시노트4’의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T모바일은 오는 2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세부 조건을 보면 T모바일에서 약정 없이 갤럭시노트4를 구매할 경우 가격은 749.76달러(78만3000원)다. 24개월 할부로 월 31.24달러(3만2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AT&T에서는 심프리 ‘갤럭시노트4’를 825달러( 86만원), 2년 약정시 299달러(31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에 앞서 국내에서 먼저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공개한 국내 예약판매 가격은 95만7,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갤럭시노트4 국내 공개행사에서 정식 출고가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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