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3포인트(0.62%) 상승한 1,911.3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양호한 경제지표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소식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투자심리도 긍정적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6일 연속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상승폭을 제한 시켰다. 장중 코스피는 1,9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물량이 확대되며 1,91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9포인트(0.36%) 상승한 498.82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원 오른 1,086.1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대만증시 전일 보다 3.10% 상승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92%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54%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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