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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오사카 닛코오사카 호텔에서 협력 중소기업 21개사와 ‘한일 절전 에코 플라자(韓日 節電 ECO PLAZA)’를 열고 2,500만달러(약 270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상담 실적 가운데 250억 달러 는 수출 계약을 맺었고 다른 수출 상담도 협의를 통해 수출 계약까지 이끌어낼 전망이다.
한일 절전 에코 플라자는 남동발전과 코트라(KOTRA) 오사카 무역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한·일 전력기자재 세미나, 수출 상담회와 함께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본은 관서전력과 중국전력, 중부전력, 사국전력, 칸덴플랜트 등 30개사와 미쓰비시, 마루베니상사 등 발전플랜트 제작회사 등 40여개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인 수출전문회사 지탑스를 비롯해 대양롤랜트, 에네스지 등 12개사, 전기 및 제어분야 해강알로이, 네오피스 등 5개사, 그 외 ICT 분야 보강하이텍 등 4개사와 동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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