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노트북PC와 태블릿PC의 장점을 모은 탭북 ‘Z16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평소에는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태블릿PC처럼 활용하다 제품 측면에 부착된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키보드가 등장해 일반 노트북PC로 변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11.6인치 광시야각(IPS) 액정화면을 장착했으며 1.25kg의 무게를 구현했다.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 터치펜’을 이용하면 정교한 그래픽 작업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동성과 편의성을 만족시킨 ‘H160’ 시리즈에 이어 성능까지 높인 ‘Z160’ 시리즈까지 선보이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LG전자는 다양한 제품으로 컨버터블PC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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