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싼타페와 베라크루즈의 2011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11년형 싼타페와 베라크루즈는 기존의 진폭감응형 댐퍼에 비해 개선된 ‘압력감응형 댐퍼’를 국내 첫 적용, 주행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위험한 주행상태를 인지해 엔진 출력 및 브레이크 압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도 두 차량의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확대 적용했다. 가격은 싼타페 디젤 2WD 모델이 2,590만~3,456만원, 디젤 4WD 모델이 3,064만~3,421만원, 가솔린 모델이 2,871만원, LPi 모델이 2,606만~2,923만원이다. 베라크루즈는 디젤 2WD 모델이 3,299만~4,340만원, 디젤 4WD 모델이 3,823만원~4,564만원, 가솔린 모델이 3,780만~4,355만원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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