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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시동 거는 포스코ICT, 이마트 등과 협력

포스코ICT는 25일 BMW그룹코리아, 이마트와 손잡고 전국 이마트 지점에 민간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용인시 이마트 죽전점에서 열린 전기차충전소 정식오픈 행사에는 포스코ICT, 환경부, BMW그룹코리아, 이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포스코ICT가 이마트에 설치한 민간 전기차 충전기는 80개점 119개다.

포스코ICT는 전기차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실질 구매가 예상보다 활발하지 못한 이유가 ‘충전소 시설 부족’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판된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약 160Km 이하 수준으로 잦은 충전이 필요하지만 현재 정부가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35%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29%는 제주도에 편중된 상황이다.



이번에 구축된 전기차 충전소는 포스코ICT가 운영하는 충전멤버십 카드를 구매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BMW i3 이외에도 레이, 쏘울, SM3, 닛산 리프, GM스파크 등 전기차 전 차종을 충전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기는 시간당 약 7kw를 충전할 수 있는 ‘교류 완속 방식의 1타입 모델’로 kw당 주행거리가 약 7km인 점을 고려하면 1시간에 약 50km주행 가능량이 충전된다.

포스코ICT는 이번 이마트 충전소 오픈을 기점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 본격 진입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구축과 운영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제주도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스코ICT는 충전기 전문 업체들과 협력해 서비스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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