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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조기진단 길 열린다
입력2006-12-25 17:01:22
수정
2006.12.25 17:01:22
ETRI, 유전자 정보제공 SW기술 개발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을 결합해 난치병 조기 진단 및 맞춤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대가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유전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바이오 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기반의 소프트웨어(SW) 기술을 개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KBSI는 ETRI가 이전한 SW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연구와 관련된 심층 연구 분석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바이오 인포매틱스 기반의 SW 기술은 염색체가 만들어 내는 엄청난 양의 유전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색인, 검색, 분석해 바이오 데이터 정보를 쉽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질병에 관련된 유전자, 단백질 등을 선정, 판별해 암을 비롯한 난치병 조기 진단이나 개인별 맞춤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ETRI의 한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서비스를 연구계 및 산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신약 개발 등 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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