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중국 펀드 중 설정된 지 1년이 지난 펀드 4개가 모두 누적수익률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현재 설정돼 있는 35개 중국 펀드 가운데 지난해 3월 설정된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1종류A’가 1년 누적수익률 114.7%(11일 기준)로 가장 높았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 1ClassA(114.35%)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 1ClassI(101.82%)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 1ClassA(100.4%) 등도 100% 이상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35개 중국 펀드 가운데 1년 누적수익률이 100%를 초과한 것은 모두 5개로 이 가운데 4개가 미래에셋 펀드인 셈이다. 나머지 하나는 동부자산운용의 ‘동부차이나주식 1ClassA’로 106.64%였다. 권순학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이사는 “스타 매니저에 의존하지 않고 ‘공동운용시스템’을 이용한 결과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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