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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컴은 21일 김정일 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총괄부사장을 반도체사업부 총괄사장으로, 김태일 전 한국광기술원 원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30여년간 반도체 업계에서 종사한 반도체 전문가로 미국 IBM왓슨연구소에서 패키징 공정담당 실장을 역임한 후 LG반도체연구소를 거쳐 엠코코리아 총괄부사장 겸 앰코 본사의 전세계 품질보증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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