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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마켓뷰]시장은 암중모색...실적과 수급에 더욱 집중해야

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투자의 기본인 실적과 수급을 기반으로 한 투자전략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연초 이후 매도세속에서도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업종이나 종목에 주목해야한다는 분석이다.

2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은 연초 이후 3조3,000억원을 순매도했다.따라서 증시가 한겨울에서 아직 완연히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운수장비, 금융, 건설, 건설, 화학업종을 주로 매도했다.하지만 반대로 꾸준히 지분을 늘리고 있는 것은 IT와 유틸리티로 분석됐다.

IT내에서는 기존의 핸드셋을 밀어내고 반도체가 핵심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민성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크게 줄었고 외국인도 아직 매수세를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증시의 방향성을 잡는 것을 매우 어렵다”며 “이럴때일수록 투자의 핵심인 실적과 수급을 통한 종목 선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서울반도체,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 호텔신라 등이 요즘 상황에 관심을 기울일만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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