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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경영혁신협회)는 박칠구 지비스타일 대표를 제2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1952년생으로 2002년 내의, 잠옷 전문제조업체인 지비스타일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혁신과 도전을 통한 창조경제의 주역으로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회원사와 중소기업이 창조적 경영혁신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김영일 에이치씨건설 대표, 송광석 덕청건설 대표, 김광수 케이디산업 대표, 김준기 비에프에이 대표, 이상기 대윤지오텍 대표 등 중소기업CEO 5인에 대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실시한다.
한편 경영혁신협회는 메인비즈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10-100 로드맵’을 수립해 10년 내에 100개의 ‘창조혁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찬 모임 굿모닝 CEO의 전국 확대 ▦경영혁신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조 아카데미(가칭)’ 운영 ▦정책적으로 소외돼 있는 서비스업종 육성방안 발굴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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