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이명훈 연구원은 “현대ㆍ기아차의 글로벌 출고 증가와 전장부품 확대로 모듈 및 핵심부품 성장의 근거는 확실하다”면서 “교체부품 매출 또한 현대ㆍ기아차 글로벌 운행대수 증가화 함께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지난 하반기 이후 핵심부품 성장성이 기대에 못 미치며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고 신흥국 환율 영향으로 실적 가시성도 반감됐으며 현대오토론의 출범으로 전장부문 성장성에 대한 과도한 우려까지 겹쳐 동사의 주가 평가절하가 나타났지만 자동차 부품이 재평가를 시작한 2010년 4월 수준보다 더 하락한 것은 분명 과도하다”면서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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