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식 연구원은 “금강공업의 매출 중 43%를 차지하는 알루미늄 폼 가격이 전년 대비 60%이상 가격이 상승했다”며 “LH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혁신도시 개발이 대부분 지역에서 부지조성을 마쳐 알루미늄폼 등의 건설부자재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루미늄폼은 대부분 임대방식의 매출로 반영돼, 현재 시점에서 발생한 매출은 임대되는 기간(6~10개월)동안 월별로 균일하게 배분되어 반영된다”며 “현재 동사는 알루미늄 폼의 재고가 없는 상황으로 생산과 동시에 임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금강공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32%, 104% 증가한 230억원과 98억원, 내년에는 각각 5%, 39% 증가한 4,000억원과 320억원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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