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욱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1분기 신규수주 실적은 2조3,000억원으로 순조로운 영업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대비 21.4%, 2.2% 증가한 5조7,000억원과 1,700억원 수준으로 시장 전망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이어 "상반기 터키 복합화력발전(5억 달러)ㆍ호주 마이닝사업(20억 달러)ㆍ철도(7,000만 달러)ㆍ항만(12억 달러)에 이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돈밸리 프로젝트(40억 달러)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건희 회장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확충에 대한 지시 아래 발전플랜트ㆍ장비ㆍ해양에너지 개발ㆍ원유 운반ㆍ정제ㆍ투자개발 사업 등에 대한 다각적인 협업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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