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을 통해 CJ오쇼핑은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중소기업에게 해외 시장정보 제공, 수출자문, 상품기획 및 현지프로모션 지원,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의 판로 다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홈쇼핑사가 추천한 중소기업을 수출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시키고 동반성장 평가지표 중 ‘해외 동반진출’ 항목의 가점을 늘리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 대기업과 임직원에 대해서는 동반성장 포상추천 등을 추진한다.
또 중진공은 세계 주요 도시 5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전용 ‘K-HIT매장’에 CJ오쇼핑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이 우선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중소기업이 CJ오쇼핑의 해외 플랫폼을 통해 방송을 실시한 후 해외바이어 비즈니스매칭 지원, 해외대형유통망 입점판매 연계, 글로벌쇼핑몰 판매대행 등과 같은 다양한 수출마케팅 정책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올해는 CJ오쇼핑이 해외 진출 지원 10주년을 맞는 해”라며 “7개국 9개 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해외 네트워크와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를 십분 활용해 TV홈쇼핑뿐 아니라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상품들이 판매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