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하루 만에 반등했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0포인트(1.65%) 오른 469.59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6억원, 7억원어치를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이 107억원어치를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섬유의류(3.97%)가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운송(3.05%), 운송장비부품(2.85%), 인터넷(2.74%), 컴퓨터서비스(2.72%), IT부품(2.68%)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인터플렉스(4.33%), 포스코ICT(3.46%), 젬백스(3.35%), 다음(2.93%)이 상승했다. 반면 파라다이스(-2.27%), CJ오쇼핑(-1.69%), 동서(-1.45%), 셀트리온(-0.16%)은 하락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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