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업銀, 도쿄지점 지점장 전결한도 축소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사고로 기업은행이 지점장 전결 한도를 35% 가량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당대출 사고가 발생한 국민은행에 이어 두번째다. 우리은행도 검사 결과에 따라 전결 한도 축소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도쿄지점에서 130억원의 부당대출 사고가 발생한 기업은행이 지난주부터 도쿄지점을 포함한 전 해외지점의 지점장 전결 한도를 기존 대비 35% 축소했다.

이에 따라 도쿄지점장 전결한도는 개인 담보와 신용대출은 각각 2,000만엔, 200만엔으로 줄었다. 기업 담보와 신용대출은 각각 1억엔, 1,000만엔으로 낮아졌다.



앞서 국민은행은 이모 도쿄지점장 등이 지점장 전결한도를 넘어선 불법대출을 승인해주고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11월 이 한도를 축소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검사 중인 우리은행도 결과에 따라 축소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