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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인버터 제습기 출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4일 올해 전체 제습기 누적 판매량이 전년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초절전인버터제습기는 제습기 누적 판매량의 60%를 차지하며 제습기 판매를 이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제습효율과 국내 최고의 절전 성능을 갖춰 사용자의 전기료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모든 제품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기존 정속형 제습기 제품 대비 최대 36% 가량의 전기료 절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람이 생활하기 가장 좋은 55%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자동모드’, 제습 속도를 최대 20% 이상 향상시키는 ‘터보모드’, 소음을 줄이는 ‘정음모드’ 등을 갖춰, 소비자가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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