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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으로 무장한 한국 제조업] 동국제강

차세대 후판공장 건설등 박차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2후판공장에서 후판을 압연하는 모습.

[첨단으로 무장한 한국 제조업] 동국제강 차세대 후판공장 건설등 박차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2후판공장에서 후판을 압연하는 모습. 관련기사 • 혁신… 또 혁신… "굴뚝산업 제2 전성기" • 포스코 • 현대제철 • 동국제강 • 한진중공업 • 동부제강 • GM대우 • 현대중공업 • 삼성중공업 • STX조선 • GS칼텍스 • SK에너지 • S-OIL • LG화학 • 제일모직 • 코오롱 동국제강은 공격적 투자와 질적 차별화를 통해 첨단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밖으로는 공격적인 글로벌 투자를 통해 차별화를, 안으로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질적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후판 부문에 대한 투자의 활 시위는 이미 당겨졌다. 동국제강은 지난해부터 당진에 연산 150만톤 생산능력의 차세대 후판 공장을 새롭게 건설하고 있다. 차별화된 후판 생산을 위해 일본 JFE스틸과 협력해 후판 TMCP(온라인 가속 열처리 정밀제어 압연 후판)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대형화되는 선박과 강구조물에 적합한 차세대 후판으로 중국 등 후발 주자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미래의 전략제품이다. 회사측은 투자가 완료돼 완전가동에 돌입하는 오는 2012년께 약 1조원 가량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철강부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인 유니온스틸은 최첨단설비를 도입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유니온스틸은 이미 3,000억원을 투자해 부산 주력 공장의 핵심 냉간압연 설비를 완전 교체했다. 내년부터는 컬러강판 설비, 아연도금강판 설비 등의 신예화에 순차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어질 예정이다. 회사측은 “최첨단 설비 도입이 완료되면 유니온스틸의 경쟁력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포스코측과 냉연사업부문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든든한 지원자가 생겼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철강부문 외에서도 신사업 부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물류부문의 경우 성장성이 높아 종합물류 서비스 및 고부가가치 서비스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동국통운과 국제통운을 중심으로 철강부문과의 시너지 창출은 물론 독자적인 성장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동국제강은 또한 DK유아이엘 등을 통해 IT 부문에서의 신성장 동력 발굴해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비전을 수립할 방침이다. 관련 전문가 그룹을 통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는 분위기. 실제로 DK유아이엘은 최근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회사dml 한 관계자는 “동국제강은 경쟁사들과 다르게 독창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철강분야에 대한 투자 뿐만 아니라 미래 주력 사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도 동시에 투자함으로써 신흥성장동력을 육성하는 대신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1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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