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정한 '2012 독서의 해'를 맞아, EBS 등과 함께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
웅진씽크빅의 전집 브랜드 웅진다책은 오는 8월까지 '세상을 다책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웅진다책은 우선 EBS와 각 계층의 유명인사들과 함께 책이 부족한 곳에 무료로 도서를 기증하는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 참여한다. 소외계층이나 불우한 이웃들에게 매월 200만원 상당의 웅진다책 전집을 기증할 예정이다.
또 EBS FM 104.5 '책 읽는 라디오'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 연기자 고두심씨, 배우 정진영씨 등이 참여해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청취자들에게 알려준다.
웅진다책은 이 밖에도 다책교사를 통해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서울대학교와 웅진씽크빅이 공동 개발한 종합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인 WEPS(Woongjin Education Planning System)를 통해 독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독서포트폴리오 통장'도 무료로 발급해 준다. 독서 포트폴리오를 따라 통장에 독서 이력을 정리해 기록하다 보면, 균형잡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웅진다책은 수준 높은 콘텐츠와 체계적인 독서지도 서비스를 도입해 올바른 독서 문화 만들기에 힘써왔다"며 "전 국민의 독서력 향상과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웅진다책은 '세상을 다책으로' 캠페인 외에도, 2009년부터 '아이러브다책'이라는 독서 문화캠페인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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