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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출시


소니에릭슨코리아는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를 다음달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아크는 구글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OS)와 4.2인치 액정화면을 탑재한 제품으로, 지난 24일 일본에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두께 8.7mm의 곡선형 디자인에 117g의 무게를 구현해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소니 TV에 탑재되는 ‘브라비아 엔진’을 적용,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메라 성능과 사용자환경(UI)도 대폭 개선됐다. 스마트폰 최초로 F2.4 밝기의 81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한층 선명한 사진을 담을 수 있으며 720P HD급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또 안드로이드폰 최초로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을 크기와 사용빈도 순으로 정렬하거나 폴더별로 나누는 기능을 제공한다. 소니에릭슨코리아 한연희 사장은 “엑스페리아 아크는 소니에릭슨의 기술력을 총집결한 제품”이라며 “소니만의 독창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모바일 환경에 도입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주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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