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250원(2.93%) 오른 4만 3,8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미국 바이올린메모리의 PCle 카드 사업부문 인수에 관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2300만 달러(약 234억원)로 알려졌으며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낸드플래시 솔루션 분야 기술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낸드플래시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인력 확보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한 우수 인력을 토대로 향후 고성능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낸드플래시 기반 스토리지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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