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차세대 스마트TV 기술의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차세대 신성장 동력의 물꼬를 트고자 차세대 스마트TV H/W 기술, HTML51) 기반 S/W 플랫폼 기술 및 인터페이스 응용기술 등 상용화 가능한 분야에 대한 기술 협력 MOU를 12일 가온미디어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ETRI는 현재 방통위가 국책과제로 지원하고 있는 “Beyond 스마트TV 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가온미디어는 본 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차세대 스마트TV는 기존의 스마트TV가 제공하는 서비스 이외에 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이든 최적의 품질로 끊김 없는 영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멀티스크린 서비스, 동영상을 정확히 찾아주는 의미기반 스마트 미디어 검색 서비스, 개방형 스마트 광고 서비스, 방송 콘텐츠에 부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증강방송 서비스, 음성 및 제스처 인식 기반 멀티모달 UI/UX 서비스 등이 추가된 기능을 가지며, 미래 스마트 시대의 중요한 미디어 기기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날 가온미디어가 ETRI와 체결한 연구 협력 내용은 방통융합 및 스마트 미디어에 대한 기술 선점 및 상용화 ETRI 보유 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가 등이며, 이를 위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점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하였다.
가온미디어는 본 기술협력 MOU를 통하여 차세대 스마트TV 핵심기술에 대한 상용화를 추진하고 활용함으로써 차세대 스마트TV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내외 스마트TV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온미디어 임화섭대표이사는, "ETRI가 연구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스마트TV 핵심 기술과 가온미디어의 글로벌 방송통신시장에서 축적된 상용화 노하우와 기술력이 상호 협력됨으로써 차세대 스마트TV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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