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프러스(www.duki.co.kr, 대표 한학수)는 세계 최초로 메모리 카드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전자칠판인 M시리즈를 내놓았다.
전자칠판 사업에서 15년간 잔뼈가 굵은 말 그대로 ' 원조' 전자칠판업체로서 고기능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전자칠판은 PC에 연결하지 않고도 즉석에서 버튼의 조작만으로 칠판의 정보를 메모리 카드에 저장할 수 있다.
보통의 화이트보드에 프린터만 달아 놓았을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잘 살펴보면 격자가 그려져 있는 화이트보드 옆에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조작 패널과 그 아래에는 CF메모리 리더기와 프린터가 있다. 보드에 글을 쓸 때는 일반 보드마커로 편하게 쓰면 되고, 지우는 것도 보통의 화이트보드처럼 하면 된다. 즉 쓰고, 지우고, 그 자리에서 복사 및 CF메모리카드 저장까지 가능하다.
한 대표는 "하드웨어적인 출력방식과 소프트웨어적인 저장방식을 갖춘 디지털 전자칠판은 이전보다 진화된 방식으로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드면의 판서 내용을 PC에 저장 및 편집할 수 있으며, PC인터페이스 키트를 사용하면 보드면의 판서 내용을 이미지데이터로서 PC에 저장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특히 하드웨어적인 출력 방식은 4색 컬러 인쇄가 가능하며 보관이 용이한 일반용지를 사용한다. 여기에다 소프트웨어적인 저장방식은 종전의 케이블 연결방식이 아닌 휴대용 메모리카드를 사용, 더욱 편리하다는 게 장점. 한 대표는 "세계 최초로 메모리카드가 탑재된 디지털 전자칠판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인기 있다" 고 말했다. (031)979-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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