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은 10일 정해진 보험료 외에 추가로 내면 수수료를 부과하던 약관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생보사들은 변액보험 등을 판매하면서 가입자가 추가로 보험료를 내면 유지비 등을 명목으로 최대 5%까지 수수료를 뗐다. PCA생명은 소비자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액 보험뿐만 아니라 일반 저축성 보험을 포함해 추가 납부가 가능한 모든 상품에 부과하던 수수료를 없앴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정기 추가 납부를 신청할 수 있던 시점도 1년에서 1개월 후로 단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혁신적인 상품으로 고객들이 많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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