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동안 미국은 물론 국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표'미드'인 '프렌즈'. 이 시트콤에서 거의 매회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흔들의자가 있었다. 바로 미국 내 브랜드 선호도 1위 업체인 레이지보이(LA-Z-BOY)의 리클라이너(RECLINER) 제품이다. 레이지보이는 지난 1926년 미국 미시간 주에서 출발해 지난 87년 뉴욕증시에 상장된 이래 매년 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클라이너 업체다. 레이지보이는 회사의 규모를 너머 미국 가구 부문 소비자 조사에서 소득별, 연령별, 지역별, 브랜드별 선호도 수위를 차지할 정도로 단연 돋보이는 브랜드파워를 지니고 있다. 레이지보이는 명품가구 수입유통전문 업체인 지앤지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기능 및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탄탄한 소비자층을 구축하고 있다. 레이지보이의 제품은 다리받이를 3단계, 등받이를 18단계로 조정할 수 있으며,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누구나 가장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다리받이를 내리면 흔들의자가 되며 올리면 고정한 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의 몸무게에 맞춰 등받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품 곳곳에 편의성을 높이는 장치가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모션소파로 불리는 3인용 소파 역시 좌, 우 좌석을 180도까지 젖혀 누울 수 있으며, 가운데 등받이를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