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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연우등 21개 우량 中企 월드클래스기업에 선정

서울금속과 연우 등 21개 우량 중소기업이 중진공으로부터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4일 여의도 중진공 본부에서 2008년도 월드클래스 기업 21곳에 대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기업이란 중진공이 매년 기술력, 수출성과, 산업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세계수준의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소형정밀 스크루 및 샤프트 전문업체인 서울금속과 화장품용기 전문업체인 연우를 비롯해 총 21개사가 선정됐다. 중진공은 이들 업체에 대해 쿠폰제컨설팅 95회, 연수 965명, 자금지원 767억원 등 맞춤형지원사업을 펼쳐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20여개 내외의 월드클래스기업을 발굴해 올해까지 총 89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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