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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도 사장 찾기 나서

석유공사도 사장 찾기 나서

석유공사도 사장 찾기 나서 석유공사도 사장 찾기 나서 가스공사의 사장 공모가 공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또 다른 대형 공기업인 석유공사도 수장 찾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자원개발이 국가적 이슈로 부각돼 자부심이 높아진 공사 임직원들이 노심초사하는 사정이 화제다. 석유공사는 공군참모총장 출신인 현 이억수 사장을 비롯, 이수용(전 해군참모총장) 전 사장, 나병선(전 6군단장) 전 사장 등이 차례로 지나가 업계에서 ‘별들의 고향’이란 핀잔을 받았다. 또 “석유공사 사장은 석유에 대해 좀 알만 해 지면 임기가 끝난다”는 핀잔도 곧잘 나왔다. 공사 직원들은 “이번엔 스타(장성)나 낙하산이 아닌 진정한 석유전문가가 (사장으로)뽑혔으면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이 내년부터 대폭 상향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발전소 건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수용성이 높아지기를 내심 바라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9일 공포돼 100만kW급 원전 6기가 가동중인 전남 영광, 경북 울진 등의 연평균 지원금이 47억원에서 192억원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전국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이 크게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세분화된 지원금이 하나로 통합돼 중ㆍ대형 지원사업도 가능해졌으며 주민기피가 심각한 지역에서는 발전사업자가 별도로 지원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됐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원제도의 현실화에 따라 발전소 입지선정의 수용성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7/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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