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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CEO 94% "자기개발 투자해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은 자기계발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으며 주로 독서나 조찬모임 등을 지식을 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MAC(한국능률협회)가 발행하는 경영전문월간지 ‘CHIEF EXECUTIVE’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CEO 110명의 경우 94%가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자기계발에 활용하는 시간은 ‘업무 중 틈틈이’라는 응답이 28%로 가장 많았고 ‘퇴근 후 저녁시간’(23%), ‘출근 전 새벽 시간’(21%) 등이 뒤를 이었다. 자기계발 빈도는 주 3~4차례'(40%), 주1~2회'(31%), 거의 매일(27%) 등으로 집계됐다. 자기계발 분야는 경영지식(40%), 전문지식(24%), 교양(17%), 외국어(15%) 등이었다. 자기계발 방법으로는 독서(38%)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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