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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사랑한다면 일생일대의 기회”
입력2010-06-11 09:51:49
수정
2010.06.11 09:51:49
이재유 기자
[부제] 아스날FC 뱅거 감독, 축구 유망주 100명 발굴 ‘THE CHANCE’프로젝트
아스날 FC의 아르센 뱅거 감독이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외곽 소웨토에 위치한 나이키 축구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 세계 축구 꿈나무들에게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나이키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할 기회를 제공하는,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 “더 찬스 (THE CHANCE)”를 발표했다.
뱅거 감독은 “전 세계에 축구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유망주들이 많지만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상황들 때문에 꿈을 져버리는 경우를 보며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회에 자신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7월20일까지 전세계 40개국 나이키 ‘더 찬스’ 온라인 등록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축구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이미지 또는 동영상 컨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이를 통해 선발된 100명은 뱅거 감독이 영국 현지에서 총괄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에 참가할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8명의 축구 꿈나무들은 나이키 아카데미의 풀타임 연습생이 될 자격을 획득하고 1년간 영국 현지에 체류하는 모든 비용 일체를 지원 받게 된다.
나이키 아카데미의 멤버가 되면, 최고의 기량을 지원하기 위한 최고급 훈련시설에서 최 정상급의 코치를 비롯해 영양사, 심리학자 그리고 체력 전담 코치 등과 함께 풀타임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또 엘리트 아카데미 소속팀이나 프로팀 리저브 팀과의 경기를 통해 유럽 현지 프로 선수로 입문할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더 찬스’ 프로젝트 발표회장에서 공개된 홍보 동영상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도를 비롯해 디디에 드로그바∙웨인 루니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직접 출연해 도전을 격려했다.
동영상에서 이 세계적인 선수들은 “우연한 작은 기회를 통해 일생일대의 자신의 축구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순간을 만들 수 있다”고 독려하고, “자신이 선택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가자격은 2011년 9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국내거주자에 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nikefootballblog.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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