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등 10개 종목이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에 신규 편입된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피200 등 6개 지수의 구성 종목을 변경해 오는 6월11일(코스피200선물 최근 월물의 최종거래일 다음날)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코스피200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종목은 LG텔레콤과 글로비스ㆍ알앤엘바이오ㆍ송원산업ㆍLG이노텍ㆍ풍산ㆍ하이트맥주ㆍ일진전기ㆍ한국철강ㆍLG하우시스 등 10개 종목이다. 반면 기존의 금호산업ㆍKC그린홀딩스ㆍ동일산업ㆍ현대시멘트ㆍ애경유화ㆍ아이에스동서ㆍ신성홀딩스ㆍ동양기전ㆍ인디에프ㆍ세하 등은 구성 종목에서 제외됐다. 이와 함께 KRX100(이하 괄호 안은 신규 편입 종목 수ㆍ5개)과 스타지수(7개), 프리미어지수(27개), 코스피100(2개), 코스피50(3개) 지수 등의 구성 종목도 일부 변경했다. 거래소는 매년 시가총액 및 거래대금ㆍ재무내용 등을 심사해 코스피200지수와 KRX100ㆍ스타지수ㆍ프리미어지수 등은 매년 6월, 섹터지수ㆍ배당지수ㆍ기업지배구조지수ㆍSRI지수 등은 매년 9월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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