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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최창식 전 삼성전자 파운드리센터장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

동부하이텍은 15일 최창식 전 삼성전자 시스템LSI 파운드리센터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사장은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또 동부하이텍은 사업부문을 시스템 반도체의 위탁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사업과 시스템반도체 제품의 자체설계·생산을 담당하는 브랜드사업 등 양대 축으로 재편했다.

이찬희 전 매그나칩 부사장이 파운드리사업본부장(사장)을 맡게 됐고, 박용인 대표이사 사장은 브랜드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영입과 조직 개편은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시스템반도체 기획과 설계, 생산, 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전문역량을 더욱 높여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발전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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