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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셀, 백혈병 1차치료제 국내승인
입력2011-01-07 11:02:41
수정
2011.01.07 11:02:41
한국BMS제약은 자사의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1차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적응증 확대에 따라 의료진은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반응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초기 치료 단계부터 1일 1회 100㎎씩 스프라이셀을 투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지난 6월 제46차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3상 임상시험(DASISION )에 근거를 뒀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베리 한국BMS 사장은 "이번 적응증 확대에 따라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도 스프라이셀을 1차 치료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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