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대회에는 평소 중국탁구협회와의 교류에 힘써온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의 노력으로 한국 남자선수와 세계 톱랭커 수준의 중국 남자선수들이 하나의 복식조로 경기에 참가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중국 선수들과 복식으로 경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한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탁구 실업팀은 물론 2011년 3월 국내 최초로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실업팀을 창단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김연아, 박태환, 손연재 선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체육인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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