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DT는 지난 1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해 각각 9억원으로 집계됐다.
KNDT 관계자는 “지경부는 제 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으로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원자력발전소 9기 신설 계획을 발표했으며, 오는 11월에 건설 및 검사업체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며 “KNDT도 이번 입찰에 참가할 예정인데, 국내에 비파괴검사와 원자력ㆍ가동중 검사가 모두 가능한 업체는 케이엔디티가 유일해 수주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올해 연간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