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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품질혁신우수기업] 일진제약

글루코사민등 건강식품 선두


일진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제품군

일진제약(www.iljinpharm.co.kr, 대표 김종우)의 글루코사민은 지난 달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열린 소비자웰빙지수에서 일양약품, 안국약품, 종근당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갑각류의 껍질에 함유돼 있는 키틴ㆍ키토산의 일종인 글루코사민은 천연 아미노당의 하나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공전상에 관절과 연골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고시된 유일한 성분이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의 진행과 함께 시장규모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 1984년 창사 이후 20여년 동안 기능성 건강식품과 의약부품 개발에 앞장서 온 일진제약은 완벽한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300여개에 달하는 품목을 생산, 국내외 100여개 제약회사 및 벤처기업에 공급하며 건강식품 생산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1년 HFGMP(우수식품제조관리기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듬해 ISO 9001를 연달아 획득,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 회사는 특히 기존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서 진일보한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을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일진제약은 캐나다 포브스사와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주는 기능성 원료인 리듀콜(Reducol)의 독점 공급계약에 이어 일본 호시사와 간강식품 관련 정보 공유 및 신소재 원료의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벤처기업인 MTP코리아와 항산화작용이 있는 신소재 ‘아스타산친’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생커피 추출물을 이용한 다이어트 신소재를 개발,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최하는 ‘제5회 한국CEO대상’ 시상식에 벤처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우 대표는 “국내 건강식품 시장은 태동기를 지나 이제 성장기에 접어 들고 있다”며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새로운 기능성 재료 개발을 위해 생산시설 확충 및 제품 연구,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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