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와 함께 만드는 ‘테마지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테마지도는 시즌 이슈에 따라 테마를 제시하고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소셜 맵핑 서비스다. 각 테마에 속한 장소의 위치정보와 이용자 팁, 리뷰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지도와 연동해 로드뷰, 최단경로 길 찾기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동네 빵집 정보를 제공하는 ‘작지만 자랑하고 싶은 우리동네 빵집’을 비롯해 ‘30년 이상 맛집’, ‘체험학습지도’, 주말에 훌쩍 떠나는 오토캠핑’, ‘가을에 즐기는 등산로 맛집’ 등 총 17개의 테마지도가 공개돼 있다.
또 다음은 오는 3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맞춰 부산테마지도도 공개했다. ‘무작정 떠난 부산여행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라’, ‘부산에 오면 꼭 가봐야 할 명소’, ‘영화시간이 남았다면 시간 때우기 좋은 카페’, ‘부산에 뜬 스타들의 단골 맛집’ 등 부산국제영화제에 특화된 테마지도 5편을 제공한다.
다음 지도 관계자는 “함께 만드는 테마지도는 시즌이슈에 따라 이용자들이 궁금해할 지역의 정보를 모으고,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며 “향후 보다 많은 테마지도를 제공하고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셜맵핑 형태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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