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사장단 인사 단행 아시아나항공 윤영두씨금호타이어 김병추씨금호개발상사 김창규씨금호에스티 한이수씨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12월1일자로 윤영두(사진)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병추(사진) 금호타이어 부사장을 영업담당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또 김창규 금호개발상사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이수 금호건설 부사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금호에스티 대표이사를 맡는다. 윤 신임 아시아나 사장은 지난 1951년생으로 경기고ㆍ서울대 기상학과를 나왔으며 1977년 금호실업에 입사해 금호타이어 미국법인부장ㆍ구주본부장 등을 거쳐 2005년부터 아시아나항공 관리본부장을 맡고 있다. 김병추 금호타이어 영업담당 사장은 1954년생으로 경남고, 서강대 철학과를 나왔으며 2007년부터 금호타이어 중국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3ㆍ4분기까지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올린데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과 내실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대부분의 사장단이 유임됐다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사장단 인사에 이어 12월1일부로 임원 인사, 내년 1월1일부로 부장급 이하 직원 순으로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책임경영 강화, 조직안정과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2006년부터 사장단-임원-직원 인사에 시차를 둔 단계별 인사를 단행해오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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