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채승석(35·사진) 애경개발부사장을 신임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13명의 임원을 승진·보직 변경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채 신임 사장은 장영신 그룹 회장의 3남으로 지난 94년 애경㈜에 입사, 애드벤처월드 와이드·애경개발 전무를 거쳐 올 1월부터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한편 애경개발 부사장은 심상보 수원애경역사 부사장이 겸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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