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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강 "주가 저평가" 급등

삼성證 "PER 동종업계 절반 수준 불과"

한국주강이 실적호전이 이어지는 반면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주강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095원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한국주강의 주가이익비율(PER)은 7배 수준으로 영업구조가 비슷한 단조회사 평균(13배)의 절반수준에 불과해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한국주강은 또 올 6월말 현재 수주잔고가 207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수준인데다가 국내 조선사의 수주상황을 고려할 경우 앞으로 2~3년간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한국주강은 올 상반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증가했고 경상이익도 87% 늘어났다. 이는 주강 이외의 기타 매출이 감소했지만 고철가격이 안정되고 조선업체 등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주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46년의 업력을 지니고 있는데다 순현금보유기업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국주강은 올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이 37%에 불과하고 현금 55억원 및 이자성 차입금 32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주강은 주강제품 제조업체로 현재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체에 매출의 60%를 의존하고 있으며 포스코 등에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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